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임사 체험 (문단 편집) == 상세 == 임사 체험에 대한 실험은 불가능하다. 왜냐면 죽기 직전에 일어난다는 현상이기 때문.[* 사람을 강제로 심폐 정지 시킨 다음에 회복시킬 순 있지만 윤리에 매우 어긋나는 방법일뿐더러 심폐 정지 후 제대로 회복할 가능성도 낮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실험은 불가능하다. 더군다나 한다 해도 임사 체험 자체의 선험적 특성상 몇 번의 실험만으로 단정 지을 수도 없다.] 따라서 사람들의 증언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다. 다만 임사 체험과 관련되었다고 여겨지는 현상들, [[수술 중 각성]]이나 [[기억 조작]] 혹은 의식과 인지 능력 그 자체에 대해 연구하는 것은 가능하다. 보통 [[심근경색]]으로 인한 급성 심장 마비, 외상에 의한 뇌 손상, 갑작스런 과다 출혈, [[질식]]으로 인한 의식 소실 등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드는 위급한 상황에서 이런 임사 체험이 일어난다고 한다. 현재 의학이 발달하면서 죽음 문턱에서 사람을 살리는 일이 많아지고 있어 이 같은 현상이 더 잘 발견된다고 한다. 연구 결과 인종을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한다. 심장이 멈추고 뇌사 상태에 도달했는데 저런 임사 체험이 일어나는지라, 의학계에서는 처음엔 환각이다라고 했지만, 그 후 목격담들이 나오고 있어 연구 중이라고 한다. 일단 의학계에서는 산소 부족, 과다한 [[이산화 탄소]], [[측두엽]] [[뇌전증|간질]] 발작[* 이 경우는 세상 만물과 [[물아일체]]가 되면서 깊은 깨달음을 얻는 등의 종교적 체험이 많다고 한다.], [[약물]] 효과[* 특히 수술 전 전신 마취제 투여 후 임사 체험이 자주 보고된다. 이 경우는 약물의 영향이 매우 클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 신경 호르몬의 부조화, [[자각몽]], [[환각]], 심리적 필요에 따르는 일시적 환상 등이 제기되지만, 저게 모든 사람에게 일어나는 게 아니라서 오리무중이기도 하다. 심지어는 [[뇌파]]가 없는데도 저 임사 체험을 경험하기도 한다고 한다. 물론 어차피 임사 체험을 했다는 증거 자체가 환자의 증언뿐이기 때문에, 정말 뇌파가 없는데 경험했는지에 대한 진실은 저 너머에... 임사 체험을 의식이 깨어난 후에 만들어낸 환상 정도로 부정하는 학자들도 있고, 임사 체험을 '기구론 제대로 측정되지 않는 의식의 영역이 있다' 정도로 보는 학자들도 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임사 체험이라 불리는 팸 레이놀즈의 사례만 해도 긍정적으로 보는 쪽에선 진짜 임사 체험으로 보고 있지만, 부정적으로 보는 쪽에선 [[수술 중 각성]]의 일종으로 보기도 한다. 다만 수술 중 각성의 경우 청각이 살아 있어서 의료진의 대화를 들은 경우는 설명할 수 있지만, 팸 레이놀즈의 경우에는 깨어나서 독특한 수술 도구까지 자기 눈으로 본 것처럼 그대로 묘사했다는 반박이 있다. 물론 그렇게 자세한 주변 상황에 대한 묘사를 처음부터 한 게 아니라 한참 나중에 한 것이라서, 중간에 인위적인 요소가 개입 가능한 상황이었기에 그다지 신빙성 있는 근거는 못 되긴 한다.] 오랜 시간 잠들어 있다 깨어난, 의학적으론 분명히 의식이 없다고 진단되었던 사람이 '난 누워있는 동안 멀쩡하게 주위를 의식했다'고 증언하는 사례가 있는 것처럼 뇌의 영역은 아직 모르고 있는 부분이 많으니까. 그러나 이런 식의 주장은 결국 확인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임사 체험을 긍정하는 쪽에서도 개인적 경험담 이상의 과학적인 근거를 대지는 못하고 있고, 그냥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정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일부에선 [[사후세계]]의 간접 체험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일부 있지만, 애초에 그 정도까지 나가면 그냥 종교나 마찬가지인 것이다. 이에 대해 제한적인 실험이 시도된 적이 있다. 응급실의 소생실 천장에서 10cm쯤 떨어진 곳에 위쪽에서만 볼 수 있는 글귀가 써진 판을 설치해 둔다. 만일 이 소생실에서 [[CPR]]을 받고 소생한 사람이 임사 체험 중 자신의 몸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구도를 경험했다고 주장하며 글귀의 내용을 기억한다면, 영혼의 존재에 대한 증명은 안 되겠지만 죽음에 근접한 인간에게 알려지지 않은 인지 능력이 있다는 증명은 될 것이다. 그러나 아직 정확한 결과가 나온 적은 없다. 또한 이 실험은 자신의 치료 과정을 내려다보는 형태의 임사 체험에만 유의미하다는 단점도 있다. 학계의 소수설이긴 하지만 임사 체험을 양자 역학적으로 설명하는 시도도 존재한다. 스튜어트 하메로프 미국 애리조나대 마취과 교수와 호킹과 비견되는 과학자이자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로저 펜로즈]] 경이 주장하는 [[조화 객관환원 이론]]이다. 의식이 양자보다 작은 단위인 뇌의 미세 소관에서 발생하는데, 뇌 기능이 멈추면 의식을 이루는 양자 정보가 복잡하게 얽혀 우주 공간에서 영혼으로 존재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들은 '양자 영혼'으로 환생이나 근사 체험을 설명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윤회의 가능성을 긍정한다는 점에서는 불교와 유사하다. 다만 일부 종교인이나 사기꾼들이 사후 체험을 사적 이익을 위해 악용하면서 종교와 같이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